금천구가 12월부터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신체 건강하고 새벽 시간 근무가 가능한 금천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금천구 독산고개에 있는 `새벽일자리쉼터` 외부 모습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4일(목)부터 9일(화)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금천구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2일(월)에 금천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2021년 12월에는 오전 3시부터 7시까지(일 4시간), 2022년에는 오전 4시부터 7시까지(일 3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쉼터설치’, ‘음료제공’, ‘주변 환경정비’, ‘이용자 발열체크 및 방명록 작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수는 2021년 12월은 일급 57,970원, 2022년에는 일급 43,064원으로 금천구 생활임금(2021년 시급 10,540원, 2022년 시급 10,766원)과 새벽 근무에 따른 임금 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한편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독산고개 새벽인력시장(시흥대로 475 앞 인도)에서 운영되고 있다. 현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천막 쉼터는 운영하지 않고, 새벽인력시장 이용근로자의 분산대기 유도, 발열체크 등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새벽인력시장의 열악한 구직 환경 개선을 위해 새벽일자리쉼터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일용직근무자 편의 제공과 철저한 방역관리를 위해 힘써줄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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