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27일 오후 산‧학‧연‧관 물분야 전문가와 2021년도 `제4차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7일 오후 산‧학‧연‧관 물분야 전문가와 2021년도 `제4차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제4차 포럼은 `물산업 혁신 및 지속가능 방안 마련`이라는 2021년도 전체 포럼 대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재정비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 현황부터 제도개선 사항 및 정책 방향,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표와 논의를 펼친다.
도중호 삼보기술단 부사장이 `노후 물 기반시설 재구축 현황 및 제도개선 방안`을 주제로 국내 노후 상하수도 시설의 운영현황과 재구축 필요성을 살펴보고, 선진 하수처리 공정의 설계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하수도 설비 재구축 사례를 분석하고, 장래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김길복 한국수도경영연구소 소장이 `물 기반시설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주제로 물산업 여건, 물관리 정책 등 최근의 주요 물 기반시설과 관련한 환경변화 및 재원 현황을 분석하고, 투자자 다변화, 투자재원 다양화 및 민간의 자발적 투자 유도 등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발표내용을 중심으로 물분야 6개 학회 물환경, 상하수도, 환경공학, 수자원, 농공, 지하수토양 및 산업계, 관계기관 등 물분야 각계 전문가들이 심층 토의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 물산업 진흥포럼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신규 정책 연구 과제(R&D)를 발굴하고 물관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노후 물 기반시설의 재구축은 안전한 먹는물 공급과 같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지속가능한 물 기반시설 확보를 위해 환경부가 앞장서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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