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월 4일부터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로부터 인수받아 본격적인 운영·관리에 나선다.
도시전망대
세종중앙공원 1단계 지역은 지난해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LH세종특별본부 간 인수인계 협의서를 체결해 LH세종특별본부가 지난해 11월 3일 개장 이후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관리해왔다.
3개 기관은 당시 협의에서 ▲공용개시 후 1년간 LH 관리 시행 ▲정기적인 합동점검 시행 ▲공원 내 수목 생육에 대한 3년간 LH 하자보수 등을 약속했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 어울림정원 전경
시와 LH세종특별본부는 협약 후 ▲도시전망대 개선 ▲성인야구장 휀스 보강 ▲주차장 보수 등 운영·관리 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협력해왔다.
이 밖에 돗자리 영화제 등 문화예술행사 개최는 물론, 올 말까지 잔디마당에 한글조형물과 ‘젊은 세종 충녕’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과 함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가족여가숲
중앙공원 1단계지역 인수와 동시에 한눈에 중앙공원 전경을 살펴볼 수 있는 도시전망대도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공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관리감독 강화·시민 편익증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시설물관리용역에도 착수한다.
특히, PM(Personal Mobility)·오토바이 진입, 텐트 설치 단속 등을 위한 인력을 추가배치해 순찰·시설물 보호업무를 추가 시행할 예정이다.
정경용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중앙공원 1단계가 세종시로 완전히 인수됨에 따라 내년 텐트 및 바비큐장 운영, 그늘막 시설 추가 설치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찾고 싶은 명품공원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중앙공원 1단계지역은 52만㎡ 규모로 도시축제마당, 한놀이마당은 물론, 28개 복합체육시설 등이 설치돼 세종호수공원과 함께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9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