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구로구,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구축
구로구는 “산지, 하천 등 위험 지역에서 사고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기술로 위험 징후를 즉각 감지하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은 개웅산·매봉산 정상, 디큐브시티·G하이시티 옥상 등 관내 고지대 4곳에 설치된 지능형 CCTV를 통해 도시 상황을 상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설치장소
연기나 불꽃 등 위험 요소를 스스로 감지해 알림을 보내주는 지능형 영상관제 솔루션이 탑재돼 화재·산불·홍수 등 각종 재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CCTV 영상에 위험 징후가 포착되면 구로구 통합관제센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근무자에게 즉각 위험 신호를 보내주고, 센터 근무자가 이를 확인해 즉각 경찰서와 소방서로 영상을 공유한다.
모바일(스마트폰) 구성 화면
이밖에 구로구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으로 발견한 긴급사고 현장에 드론도 투입한다. 사고 현장에 드론을 띄워 영상을 촬영하고 ‘스마트시티통합플랫폼’으로 실시간 중계할 계획이다.
드론을 통해 산불, 홍수 등으로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서도 신속한 상황 공유와 안전하고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을 통해 한층 촘촘한 도시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지대 재난안전 관제시스템 CCTV 영상은 일반 주민들에게도 공개된다. 영상 시청을 원하는 이는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구청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분야별 정보란의 고지대 CCTV 페이지로 접속하면 된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