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롯데건설과 협력해 독산3동에 있는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 시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23일(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월 23일(화)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시설개선 기념 현판식 중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왼쪽)이 박양희 센터장(사진 가운데),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현판식에는 유성훈 금청구청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은 2009년부터 독산동 지역의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 왔지만, 최근 노후화된 시설로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시설개선은 롯데건설에서 마련한 봉사기금 6,000만 원으로 시행됐다. 도배, 타일 시공부터 주방 방수공사, 냉난방기, 냉장고, 전기·조명 등을 새로 설치하는 인테리어 전반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급식 제공에 필요한 식재료 등 물품도 지원했다.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 박양희 센터장은 “편리하고 안전해진 환경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금천구는 2015년부터 롯데건설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우리구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롯데건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복지시설 환경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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