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구로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추진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해 복지재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로구는 매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함께 성금, 성품을 접수하고 있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9억1000만원이다.
구로구,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 추진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구 접수계좌로 성금을 기부하고 구청 복지정책과로 현금기탁서를 제출하면 된다.
쌀, 김치, 이불, 의류 등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관내 동주민센터에 기부할 수 있다.
구로구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기부를 함께 진행한다.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안내문이나 모금함, 구청 홈페이지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올해는 작년보다 절차가 간소화돼 더 편리하게 비대면 기부를 활용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확인서와 기부금 영수증 발급 등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접수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로구는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25일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성 구로구청장, 박동웅 구로구의회 의장, 조윤장 구로희망복지재단 이사장, 김진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간략하게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차곡차곡 쌓인 나눔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주민 모두가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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