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4차 후보지로 선정된 “제물포역 북측”일원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위치도
이로써, 3080+ 주택공급방안 정책 발표로 선정된 65곳의 도심복합사업 선도후보지 중 지자체장이 지정하는 최초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가 되는 것이다.
제물포역 일원은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가 해제된 이후 민간개발이 어려운 지역이었으나, 3080+ 후보지 선정에 따른 주거환경개선 및 생활 SOC 공급을 통해 인근 도화구역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개발된다면 역세권 중심의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지역 활성화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물포역 후보지는 지난 15일 JST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2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에 부합하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및 비대면(유튜브)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택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로부터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 제안을 받아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부서)과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청취에 대한 공람공고를 진행 중에 있다.
지구지정 공람문서는 미추홀구(도시정비과) 및 인천도시공사 현장사무소에서 열람 가능하고 열람기간은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지구지정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기간 내 상기 열람 장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할 경우 인천도시공사로 제출해야 한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제물포역은 주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예정지구 지정에 따른 의견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 동의서 모집,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금년 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굴포천역 및 동암역 후보지도 조속한 시일 내에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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