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을 통해 메타버스 산업을 전망하다’를 주제로 열린 ‘엔알피(NRP) 데모데이’가 25일 막을 내렸다.
NRP 데모데이현장 모습
올해로 6회째 개최된 데모데이는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려, 현장과 온라인에서 투자사, 업계 관계자 등 약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엔알피(NRP, New Reality Partners)는 경기도가 지난 2017년부터 확장현실(XR) 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해온 사업이다. 글로벌 민관협력체와 함께 올해 6기까지 총 148개의 유망 기업을 선발·육성하고 있다.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48개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과 온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기업발표와 상담이 이뤄졌다.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을 통해 이원 생중계 되었으며, 게더타운에서는 온라인 부스를 꾸며 기업상담을 이어갔다.
현장을 방문한 한 투자 관계자는 “여건에 따라 현장 또는 온라인에서 관전 또는 개별 미팅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서 효과적으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많이 긴장되고 떨렸지만 이번 발표를 통해 우리 기업의 강점을 업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발표 영상을 통해 추가 비즈니스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해서 행사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영상을 시청한 기업이나 투자자가 협력을 원할 경우 엔알피 참가기업과의 연결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내년 2월 엔알피 7기를 모집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실감기술 분야에서 새롭게 창업하고, 기업성장을 꿈꾸는 자들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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