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안전체험관에 ‘꼬마’소방펌프차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내용연수를 경과하여 불용처리된 ‘농촌형 소방펌프차’를 소방 홍보를 위해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형 소방펌프차 사진
‘농촌형 소방펌프차’는 지난 1989년 생산된 기아 세레스 차량을 기초로 쌍용자동차에서 소방차로 만들었다.
중·대형 소방차량 통행이 힘든 좁은 농로나 도로가 협소한 장소의 출동을 목적으로 제작됐으며 적재적량은 1톤이다.
울주군 범서읍 범서119안전센터(구 범서파견소)에 배치하여 중부소방서 관할 범서읍, 두동면, 두서면 일원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6년 2월 9일 불용처리 되기까지 총 16년 4개월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 3200여 회 출동하였다.
당시 ‘농촌형 소방펌프차’ 5대를 운영하다 내용연수가 지남에 따라 4대는 폐차하고 이번에 전시 중인 1대만 보관해 오고 있었다.
정병도 소방본부장은 “울산안전체험관 입구에 들어서면 작은 소방차가 전시되어 있어 체험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면서 “대시민 소방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홍보 등 전시자료로 활용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안전체험관은 고성능화학차, 펌프차, 물탱크차, 순찰차, 구급차등 다양한 소방차를 통해 소방홍보 및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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