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발원지 중국 사막에 녹색장성 쌓다!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01 15:30

▲ 2013년 조림지 현황 : 포플러, 사막버드나무 등이 활착하여 사구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기후변화로 인한 중국 서부지역의 사막화를 막고 우리나라의 황사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 ‘2014년 민간협력 황사방지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은 황사 발원지인 중국 내몽고 사막 지역의 나무심기를 위해 2007년부터 민간협력 사업을 지원해 왔다. ‘한-중 우호 녹색장성 조성사업’을 비롯해 올해까지 1,200여 ha에 대한 조림사업을 수행했다.

금년에는 (사)미래숲과 공동으로 사막지역에 잘 적응하는 사막버드나무와 포플러 등 3백 2십만 그루를 식재했다.

산림청 최영태 국제협력담당관은 “향후 사막화 및 황사방지를 위한 민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국 건조지역의 생태환경 개선과 국내 황사피해 저감을 통한 양국 간 우호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14년 사막화 방지 조림 현황 :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모래고정 시설을 설치한 후 포플러 묘목을 식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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