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햇빛두레 발전소’시범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12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理 단위의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내 건물․주택, 공용부지 등을 활용해 상업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발생하는 이익을 주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다.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 구도(예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의 90%까지 1.75%금리 융자지원 △주민참여에 대한 공급인증서(REC) 가중치 부여 △고정가격계약(한국형 FIT) 대상 포함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햇빛두레 발전소’사업 참여를 위해서는 △동일한 행정理 마을주민 30인 이상이 참여해 발전소 지분 50% 이상 투자 △일반부지, 건물․주택, 수상태양광 등 2가지 이상 혼합 △설비용량 총합 500KW ~ 1MW 설치(단일발전사업)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인천시는 강화‧옹진군 중 참여를 원하는 마을의 사업계획 지원 자격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뒤 한국에너지공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시범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2022년도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희망자 신청 접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준호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수소 및 풍력뿐만 아니라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햇빛발전소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면서 “금번 시범사업은 강화‧옹진군만 해당되는 사업이지만 기존 태양광발전 사업보다 많은 수익을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많은 마을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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