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건설공사 현장의 올바른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7~10일 4일간 수원지역 건설 현장에서 노동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노동 안전 캠페인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수원시 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모 착용 의무화’를 주제로 건설공사가 진행 중인 수원시 내 사업장 8개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수원시 노동정책과·고용노동부 관계자를 비롯한 ‘노동안전지킴이’ 등 10여 명이 참여해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여자들은 ‘안전모 착용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며 올바른 안전모·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노동자들에게 안전 수칙을 정리한 홍보물과 코로나19 마스크·방한용품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안전 관리에 취약한 건설 현장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내년에는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제조업 현장에도 찾아가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4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 등에서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노동안전지킴이는 800여 개소의 산업 현장을 점검해 1800여 건의 위험 요인을 시정 조치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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