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지난 2019년부터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화명생태공원 금곡지역에 단절되어 있던 보행자 전용 탐방로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탐방로는 부산지방조달청(북구 소재)과 양산시 경계를 잇는 총연장 2.7㎞(보행교량 10개소) 구간의 보행자 전용 탐방로로, 총 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19년 1차 구간(953m, 4억 원) 완공을 시작으로, 2020년 2차 구간(767m, 4억 원), 올해에는 마지막 3차 구간(1,042m, 5억 원) 조성을 마무리함으로써 그동안 단절되어 있던 탐방로 연결이 완성됐다.
그동안 화명생태공원 금곡지역에는 낙동강살리기사업으로 조성된 국토종주 자전거도로(부산~경북 안동)밖에 없어, 자전거와 보행자가 해당 도로를 함께 이용하며 레저활동과 산책을 즐겼다. 그러나, 자전거와 보행자 간 충돌에 따른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보행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사로 기존 자전거도로와 별개로 보행자 전용 탐방로가 신설돼 화명생태공원을 탐방하는 시민들에게 이용 편의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란 낙동강관리본부장은 “그간 화명생태공원 금곡지역에 탐방로가 없어 보행자가 자전거도로변을 이용해 안전사고 발생 등 생태공원 탐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라며 “이번에 완공된 보행자 전용 탐방로를 따라 자연경관을 감상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태공원을 탐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문객의 편의 및 안전 확보와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위치도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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