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021 여성가족친화마을 성과공유회’가 14일 광주여성가족재단 성평등 북카페 은새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여성친화마을 성과공유
‘날마다 마을, 날마다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16개 마을별 성과발표, 유공자 포상 전수, 여성친화마을 활동 제작영상 상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전국 최초로 시작돼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광주시 대표 성평등 사업으로, 2012년 2개 마을을 시작으로 해년마다 규모를 확대해 올해는 16개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치구와 협업시스템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친화마을에 대한 컨설팅 및 네트워킹,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광역모델 5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 마을이 성평등, 돌봄, 여성 일자리 연계 및 안전, 마을 여성의 활동 확산, 그린뉴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더불어 코로나19 상황에서 돌봄과 일자리의 틈새가 없도록 온택트 돌봄 프로그램 시행,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통한 일자리 연계, 자원순환 교육,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대안 등 시대 흐름에 따라 마을이 나아가야할 선제적인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2022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은 공모를 통해 2년간 중장기 사업을 추진하는 광역모델 5개소를 포함한 특화단계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방법은 29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안내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2022년 1월18일까지 각 자치구(여성아동과 또는 여성가족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접수기간 친화마을에 대한 기본교육과 친화마을 사업방향 설정을 돕기 위해 희망마을에 한해 1 대 1 사전컨설팅을 진행한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2022년은 10년 성과를 바탕으로 여성가족친화마을이 또 다른 기적을 만들어 내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며 “서로가 존중하고 협력해 조화롭게 살아가는 성평등한 광주가 되는데 여성가족친화마을이 구심점이 되도록 촘촘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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