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부모와 아이가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1, 12월 두 달간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부모와 아이가 안심하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다
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매해 1월 자체 지도 및 점검 계획을 수립한 후, 각 담당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놀이시설에 대해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주택단지 422개소, 도시공원 124개소, 어린이집 96개소 등 총 701개소에 설치돼 있는 조합놀이대, 그네, 미끄럼틀, 충격흡수용표면재 등 다양한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파손여부, 볼트‧나사의 풀림 여부, 돌출부 여부, 바닥재 손상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아울러 어린이놀이시설의 점검주기별 자체점검 실시 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여부,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수료 여부 등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의무 이행사항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과정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도록 지도하며, 장기적으로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시설의 경우에는 사용금지한 후 안전점검을 확실하게 통과한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정성학 안전총괄과장은 “놀이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반드시 실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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