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4대 종단, “지역 상생 발전 이끈다”

김상현 기자

등록 2021-12-14 15:49

정헌율 익산시장이 4대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4대 종교 대표자 간담회

정 시장은 13일 시청 시장실에서 4대 종단 지도자들과 화합·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임 익산기독교연합회장 이중관 목사(샘물교회), 민용화 일행스님(익산사암연합회장), 민성효 교구장(원불교중앙교구장)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지도자들이 함께했다.

 

정 시장은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접종자 위주의 예배와 법회 활동 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중단된 4대 종교 협력사업을 오는 2022년부터 재개해 종교 대화합으로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불교와 원불교계에서 성탄절을 맞아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고 기독교와 천주교계에서는 석가탄신일 축하메세지 전달하며 상생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 모인 종단 지도자들은 “지역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종교계에서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정 시장은“종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금까지 코로나19 방역을 원활하게 진행해왔다”며“앞으로도 종교계와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은 물론 지역 시민들의 화합과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상현

김상현

기자

일간환경
등록번호서울, 아02796
등록일자2013-07-30
오픈일자2013-07-30
발행일자2025-01-01
발행인이 승
편집인이 승
연락처070)4639-5359
FAX070)4325-5030
이메일help@dadamedia.net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문래동3가) 4동 502호
(주)지브린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