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으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위해 시설개선과 상권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면곡시장 스텐실 공사 전
우선 구는 화양제일골목시장에는 상인교육장(사무실)을 마련하고, 스텐실(미끄럼방지 포장재) 시공과 기울어진 전주를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면곡시장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시장 중앙통로에 스텐실을 시공했다. 자양전통시장에는 주민 안전을 위한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으며,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영동교시장과 화양제일골목시장에 노후 전선을 정비했다.
면곡시장 스텐실 공사 후
더불어 최신 소비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중곡제일시장에 보이는 라디오를 설치한다. 설치가 완료되면 방송운영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 1월 면곡시장이 골목형상점가로 신규 지정되면서 다양한 현대화사업 지원을 통해 자생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상권 분석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상권 현황 분석 ▲방문 고객 페이백 행사 실시 ▲고객 유입을 위한 성탄절 및 연말 이벤트 거리 조성 등을 지원한다.
상권 활성화 컨설팅은 상권분석 컨설팅 전문 업체를 통해 상권을 분석하고, 시장 환경 특성에 맞는 시설 개선과 장기 경영전략 등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문 고객 페이백 행사는 12월 13일부터 31일까지 일정금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자체 쿠폰(5천원 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침체되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시설 현대화 사업과 이벤트 실시는 물론, 각 시장별로 특색을 살린 사업을 발굴해 구민들이 가고 싶은 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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