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 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시·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인천시의 사회보장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열린 `인천 복지기준선 최종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민의 욕구와 자원을 점검하고 민과 관의 협력과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가 나아가야 할 청사진과 이정표를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실행과 평가, 환류 과정에 대한 전문평가위원회의 종합평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과정의 적정성, 시행결과의 우수성과 지역주민의 참여도, 민관협력 등 5개 분야와 지역균형 발전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인천시는 인천 2030 미래이음과의 연계성, 시민교육 등의 민관협력, 다양한 시민 참여, 체감 있는 복지정책 구현과 군구 복지격차 해소의 균형발전 전략제시 등이 우수평가 항목으로 인정받았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간다운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적정 수준의 생활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인천 복지기준선을 발표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복지정책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복지기준선 발표가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평가 하고 있다.
이민우 시 복지국장은‘이번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우리시 복지비전인 당당한 시민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삶, 복지특별시 인천을 위한 시와 시민의 노력이 합쳐진 결과이며, 인천의 복지만큼은 누구나 차별 없는 소외 없이 누리는 맞춤형 복지로, 한 사람도 소외되거나 어떤 영역도 복지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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