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화랑오토캠핑장 내년부터 예약방식 추첨제로 변경

김상현 기자

등록 2021-12-16 14:38

안산시는 내년 1월1일부터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의 예약 시스템을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추첨제 방식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내년부터 예약방식 추첨제로 변경

추첨제 운영에 따라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안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10일 한 개 아이디(ID)당 월 최대 10회, 총 10박까지 예약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매월 11일 추첨방식으로 당첨자와 예비당첨자를 선정한다. 예비당첨자에게는 취소분 발생 시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추첨제 방식 도입에 따라 그동안 제기된 매크로(자동 반복 프로그램) 사용, 동시 접속자 수 증가로 인한 시스템 마비 등 상당수 민원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안산화랑오토캠핑장은 도심속 화랑유원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토캠핑 사이트 73면, 카라반 6면, 글램핑 6면, 매점 등이 갖춰져 주변의 숲과 화랑유원지 호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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