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국토교통부의 2022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교동’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 계획구상도
도시재생 예비사업(舊소규모재생사업)은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첫 관문이며, 2022년부터 예비사업이 선행되어야만 추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교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총사업비는 2억 원이며, ‘전통의 교동, 화합의 교동, 찾아오는 교동 방문기’라는 비전으로 2022년부터 밀양향교 3길 일원에서 추진된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교동 방문‘기’, 교동 방문‘로’, 교동 방문‘주’ 3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참여해 전통가옥 골목 풍경을 정비하고 전통 먹거리인 방문주를 활용한 공동체를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교동 예비사업 대상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92.2%로 주거지역에 대한 재생이 시급하며, 밀양향교와 손씨고가 등의 지역 전통문화와 연계한 도시재생사업 시행에 따른 높은 효과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밀양시는 교동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교동 도시재생대학 기초‧심화 과정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 골목길 풍경 가꾸기, 전통 방문주 만들기 등의 구체적 사업방안을 도출했다.
손희삼 도시재생과장은 “2017년 내일‧내이동을 시작으로, 2019년 가곡동, 2020년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현재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이번 예비사업을 통해 내년에는 교동 뉴딜사업도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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