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에 삼성전자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고용노동부에 `삼성전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요구 진정서`를 접수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삼성이 무노조경영의 `올드 삼성`이 아니라 헌법을 준수해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있어서 위법 사례가 없는 `뉴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전국금속노동조합은 16일 오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본청 앞에서 `삼성전자노조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관리감독 진정 접수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직접 삼성전자를 관리감독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삼성전자의 여전한 무노조 경영과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서 법을 위배한 실태를 알리고,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요구한다"며 삼성그룹이 지난 시기 불법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준법감시위원회`까지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여전히 위법 사례가 넘쳐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날 관계자들은 삼성이 무노조경영의 `올드 삼성`이 아니라 헌법을 준수해 노조 활동을 보장하고 취업규칙 불이익변경에 있어서 위법 사례가 없는 `뉴 삼성`으로 태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