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강원도 평창군에 전시된다.
염태영 시장이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평창 평화도시 선포 2주년 기념 ‘수원-평창 평화미술교류전’이 1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년 동안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미술 활동을 해온 수원민족미술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염태영 시장이 전시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권용택 작가의 ‘백두대간’, 이오연 작가의 ‘아버지의 땅’, 이해균 작가의 ‘적근산의 겨울’ 등 작가 30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6일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수원민족미술협회 작가, 한왕기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을 평창군민 여러분과 나누고, ‘하나 된 민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전시에서는 30년 넘게 미술 활동을 펼쳐온 수원민족미술협회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우리 민족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던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수원시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화올림픽’ 완성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과 수원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길에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길 기대하다”고 덧붙였다.
전시회 포스터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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