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신월7동 온수공원에 ‘지양산 명상숲길’과 ‘지양마을 놀이정원’의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건강쉼터 조성 후
이번에 조성된 ‘지양산 명상숲길’의 구간인 신월7동 350-53, 350-55번지 는 2016년과 2018년에 ‘동네 뒷산 공원화사업’을 통해 서울시 예산 28억 원이 투입돼 매입을 완료한 온수공원 부지다. 당초에는 지양산 국기봉 정상부로 향하는 등산로로 이용되었으나, 지양산 무장애숲길이 조성된 이후 주민들의 이용빈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구간이었다.
놀이정원 조성 후
이에 양천구는 서울시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무장애숲길과 국기봉 사이 계곡부 해당부지에 방치된 고사목 등을 정리하고, 분홍상사화 등 3종 38,54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상사화군락을 조성했다. 매년 8~9월에는 데크쉼터와 계단부에서 계곡쪽 방향으로 아름답게 만개한 분홍빛 상사화군락이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휴게쉼터 조성 후
또한, 지양산 무장애숲길과 연결된 데크 계단 등을 순환하며 힐링할 수 있는 ‘명상원(데크)’과, 맑은 공기를 마시며 신체운동을 할 수 있는 ‘숲 속 건강쉼터’ 등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의 한적한 부지를 쾌적한 휴식의 공간인 ‘지양산 명상숲길’로 재탄생시켰다.
이터 바닥포장 교체 후
뿐만 아니라 구는 서울시 예산 1억 원을 지난 11월 추가로 확보해 지양어르신사랑방 뒤편에 위치한 온수공원 지양마을 어린이놀이터의 노후된 바닥 포장재를 화사한 색으로 교체했다. 어린이놀이터와 연접한 유휴지에는 정원형 식재를 통해 ‘지양마을 놀이정원’을 조성했다. 싱그러움이 가득한 숲 속 감성 놀이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일상 속 소소한 기쁨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조성된 상사화군락이 내년 여름에 만개하면 지양산자락을 화사하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양천구의 대표 산지형 공원인 지양산 일대가 지역주민을 위한 산책과 휴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잘 관리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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