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주민들을 위한 복지시설들을 하나로 모은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사업대상지
구는 서울시 주관 공모사업인 ‘21년 저층주거지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공급 사업에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참여해 최종 선정되며 시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본 공모사업은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노후 저층주거지 내에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을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진행됐다.
자치구 12곳에서 총 14개 사업으로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가운데 구는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사업’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시비 20억 원을 바탕으로 내발산동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내발산 복합복지센터 건립 대상지(강서구 우장산로 24-7)에는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가 소재하고 있으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대지 면적에 비해 비효율적인 건축물로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증가하고 있는 노인 인구와 맞벌이 부부를 비롯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복합복지센터로의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372㎡ 규모로 건립될 복합복지센터에는 경로당, 우리동네 키움센터, 주민 교육공간, 다목적실, 대한노인회 강서구지회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설계공모를 추진 중이며, 2022년 착공,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공모를 통해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만큼 주민들을 위한 복합복지센터 건립이 더욱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들의 정주여건과 생활편의를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