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0일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중견 ·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지난해 대형 종합건설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컨설팅에 이어 올해는 50억원 이상 현장을 시공 중인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먼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시공하는 약 1700개의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본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이행을 자율 진단할 것을 요청하고, 지방노동관서별로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율진단 결과를 토대로 시공순위 201위 이하 종합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주관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지난해 현장 점검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건설업체를 컨설팅하고 이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828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공사규모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자는 여전히 100명을 훌쩍 넘는다"며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