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는 저소득층 및 미취업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2014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및‘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업별 자격조건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34명의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선정하고, ▲옥외광고물 전수조사 ▲폐건전지 및 폐형광등 수거ㆍ분리사업 ▲어린이공원시설물 안전점검 등 총 68개 사업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는 24명의 참여자를 선정해 ▲폐금속자원 재활용 ▲지역유휴공간 활용 ▲중소기업 취업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배치할 예정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동대문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자이며, 가족의 재산은 1억 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사람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사업의 참여자로 선정되면, 주 5일 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무하게 되며 4대보험이 적용된다.
구는 공공근로사업은 7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5개월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공공근로 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임금 및 근로조건 등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일자리창출과(☎2127-4973~4)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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