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4일 전 국가 ·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다.
외교부는 14일부터 1개월간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연장했으며,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2월 13일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연장은 전 세계에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다. 지난해 11월 26일 WHO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 지정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억명대에 이른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께서는 긴급한 용무가 아닌 경우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며 "해외 체류 중인 국민께서는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해외 체류 중인 경우 ▲위생수칙 준수 철저, ▲다중행사 참여 및 외출·이동 자제, ▲타인과 접촉 최소화를 실천하는 등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방역당국의 해외 방역상황 평가, ▲전 세계 코로나19 동향, ▲백신접종증명서 상호인정 및 여행안전권역 협의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 국가·지역 대상 특별여행주의보를 통상적인 각 국별 여행경보 체제로 단계적 전환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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