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우조선` 매각 실패…"특혜 매각 악순환 끊어야"

이성규 기자

등록 2022-01-17 20:00

재벌특혜 대우조선매각 저지 전국대책위원회는 1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 추진 책임 추궁 및 대안 모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 추진 책임 추궁 및 대안 모색 입장 발표 기자회견`에서 연대발언을 하고 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인수합병이 최종 무산되 것과 관련해 매각을 추진한 정부와 산업은행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참여연대 등은 17일 오전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대우조선 재벌특혜 매각 추진 책임 추궁 및 대안 모색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대우조선 매각이 실패한 것과 관련해 "공적자금 투입, 구조조정, 특혜 매각의 악순환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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