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일상 공간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2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는 2월 11일까지 가능하다.
2021 시민주도 도시녹화 주민제안사업 활동사진 (사진=서울시)
해당 사업은 필요한 재료를 지원해 대상지를 조성하는 `녹화재료 지원사업`과 예산 지원을 통해 대상지를 조성하는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나뉘며 총 9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녹화재료 지원에는 약 200개소에 각각 최대 200만원 이내의 꽃, 나무, 비료 등 녹화재료를 지원하고, 보조금 지원은 약 30개소에 각각 재료비, 사업진행비 등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단, 5년 이내 재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정 의무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사람도 서울지역 내 사업대상지만 있다면 공동체를 구성해 신청 가능하며, 2개 분야 중 1개만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시민정원사 지원을 희망하는 참여단체에 한해 대상지별 꽃·나무심기 기획, 설계, 식재, 기술지도 지원을 통한 녹화의 질적 향상을 증진할 예정이며, 보조금 분야의 경우 사업비가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을 사용하게 된다.
신청을 원할 경우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지원양식에 따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메일 전송 및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시는 다년간 시민주도형 녹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일상 속 녹색문화를 확산시키려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녹화 열정이 가득한 시민들 간 화합을 통해 지속적인 도시녹화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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