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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제6회 안산시 외국인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상자는 ‘외국인근로자 부문’에 다망(23세, 네팔)씨와 ‘결혼이민자 부문’에 와나차펀(48세, 태국)씨가 각각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되지 않아 안산시장 권한대행인 김진흥부시장이 직접 상패와 시상금 각 3백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유공자’로 강은이 안산이주아동청소년센터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자로 선정되어 이날 함께 시상됐다.
시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다망(Tamang Dnan Ram)씨는 도금업체인 유일금속에서 탁월한 리더쉽과 동료애를 갖고 근면 성실하게 근무하고, 회사 내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과 회사 재가동에 큰 역할을 해 기업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인정됐다.
결혼이민자 부문의 와나차펀(Phanwilai Wanatporn)씨는 2000년에 결혼한 결혼이민자 가정으로 슬하에 2명의 자녀를 두고, 남편이 사고로 다쳐 본인이 생계를 꾸려나가는 어려운 실정임에도, 외국인근로자를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활동과 통번역, 미용봉사, 원곡동 자율방범대 활동 등 수많은 봉사활동과 전통춤공연 활동을 통해 태국문화를 소개하는 등 다문화가정으로서 지역사회통합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는 “전국 제일의 다문화 중심도시인 안산시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외국인근로자와 결혼이민자를 발굴하여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제정된「안산시 외국인 대상」의 제6회 주인공들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8명의 후보자 중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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