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첨단자동차 개발 시험장 생긴다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1-29 10:47


▲ 경기도 화성에 새로 운영될 첨단주행시험장 조감도 /자료제공=교통안전공단     © 안재민 기자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친환경 미래형자동차 등의 실용화를 위한 주행시험로가 문을 연다.
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 화성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첨단주행시험로 설치를 마치고 내달 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에 건설된 첨단주행시험로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이 첨단미래형 자동차의 기술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총 연장 12㎞에 4개의 시험로와 각 시험로를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통합관제실, 관리동, 시험자동차를 정비하는 시험준비동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2008년부터 5년간 약 430억원을 투입해 건선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하이브리드 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등의 성능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사용됐던 단순 법규 확인시험용 주행시험로에서 탈피, 첨단안전자동차 개발에서 안전성 평가까지 수행이 가능한 세계 수준의 자동차 시험로로 평가된다.
 
교통공단은 이로써 기존 10개 시험로 포함, 14개의 최첨단 시험로를 갖추게 돼 친환경 자동차, 첨단안전 자동차의 기술개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첨단주행시험로 준공으로 안전사고의 위험성 등 유형·무형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첨단 자동차 기술 개발과 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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