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대한항공-LH간 3자 매매·교환 방식으로 계약 체결한 매입한 송현동 부지를 임시 개방해 활용하고자 8일부터 3월 8일까지 `송현동 부지 임시활용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송현동 부지의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기 전까지 열린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송현동을 단기 부지 활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되, 일상의 휴식과 비일상의 문화예술 경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서울의 역사·문화·경제 중심지로 주변의 문화 인프라 등과 함께 연계한 활용 아이디어 함께 제시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월 8일 24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개인뿐만 아니라 최대 3인 이내의 단체도 참가 가능하다.
자세한 제출방법 및 제출양식은 `내 손안에 서울`에서 공고문 및 제출양식을 참고해 작성・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예비심사 후 본심사를 거쳐 총 22작이 선정되며, 선정된 22인에게는 총 5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시상은 ▲최우수상 1작 100만원 ▲우수상 2작 각 50만원 ▲장려상 3작 각 30만원 ▲입선 5작 각 20만원 ▲인기상 11작 각 10만원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3월 18일 내 손안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선작품들은 향후 송현동 부지 단기 활용방안 마련 시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의 서울`에서 확인하면 된다.
홍선기 서울시 공공개발기획단장은 "송현동 일대를 광화문, 주변 문화 인프라와 어우러지는 문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지역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송현동 부지 임시활용방안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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