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우수사례를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으로 엮어 9일 발간한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맞춤형 양분관리제 시범사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집`을 9일 발간한다.
양분관리제는 농업환경 보호를 위해 가축분뇨나 퇴비·액비, 화학비료 등 양분의 투입·처리를 지역별로 환경용량 범위 내로 관리하는 제도다. 즉, 일정 기간·범위에서 발생한 양분의 투입량과 산출량의 차이인 `양분수지`를 관리한다.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질소 수지 1위(212kg/ha), 인 수지 2위(46kg/ha)를 기록해 양분관리가 시급하다.
이번 지역단위 양분관리 우수사례는 `지역단위 양분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농·축협이 주도한 군위군 경축순환농업, ▲영농조합법인이 주도한 서천군 자원순환농업단지 조성사업, ▲한돈협회가 주도한 여주시 맞춤형 액비사업, ▲지자체가 주도한 영천시 양분관리사업 등 4곳이 선정됐다.
이번 우수사례집은 간행본 및 웹진 형태로 9일부터 전국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자료실에도 전문이 게재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지역별 맞춤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양분관리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달성 가능한 양분관리 목표 설정 및 삭감방안 이행 등 한국형 양분관리제의 성공적인 도입과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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