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언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 중단

최윤식 기자

등록 2014-05-26 09:19


성남시가 관내 중소기업 경영활성화를 위해 199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 기업 중 '세월호' 민간구조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에 대한 지원을 중단했다.

성남시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대상 기업은 성남시 관내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체,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중 한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며 2013년도 대상기업은 369개사이다.

해당 기업이 성남시와 협약된 10개 은행에 융자신청서류를 제출해 심의를 통과하면 융자금 이자의 2%를 시로부터 지원받는다.

396개 기업체 중 하나인 ‘언딘’은 가동 중인 공장을 운영하는 제조업체, 벤처기업, 이노비즈 기업에 모두 해당 되었으며, 2013년 4월에 우리은행 판교테크노밸리지점을 통해 5억원을 융자 받아 12개월 동안 이자 2%(월 84만원 정도)를 지원받았다.

성남시는 민간구조업체인 ‘언딘’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대상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었으나, 세월호 사건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2014년 5월 16일자로 “이자 지원”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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