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년간 300개 성장유망기업 육성

민재기 기자

등록 2013-12-02 10:12


[일간환경=안재민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일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서울 Rising-Star기업’을 발굴해 맞춤형 종합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 Rising-Star 기업’이란 성장잠재력과 고용창출력이 높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서울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을 위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100개 기업을 시작으로 3년간 총 300개의 기업을 선정해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 Rising-Star 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보증 우대, 컨설팅, 국내외 판로개척, 홍보 등 서울신보와 SBA의 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한 집중적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원활한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신용보증 및 자금을 지원한다.

보증금액은 최대 8억원까지 지원가능하며 일부 심사기준을 완화해 한도산출에 우대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우선 지원된다.
서울신보는 오는 10일 강북청년창업센터(구 마포구청)에서 ‘서울 Rising-Star기업’ 사업설명회를 가진 뒤 11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

접수마감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며 신청서류는 서울신보와 SBA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서울신보 각 지점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마이스산업, 미래기술보유기업(IT융합 포함) 등의 업종에서 2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하고 당기 매출액 50억 원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선정기준은 성장성, 활동성 수익성, 안전성 등 기업경영평가와 경쟁력, 성장잠재력 등 기업가치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김남표 소기업진흥실장은 “성장잠재력을 갖고 있어도 자금과 경영노하우가 없어 도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서울 Rising-Star 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기업을 선정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서울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선도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seoulshinbo.co.kr)와 고객센터(1577-6119)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 기업보육팀(2657-580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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