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가 서울시 주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범죄예방TFT 신림동 일대 현장 실사
이번 공모사업은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과 생활안심(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연계한 환경개선을 원하는 자치구 및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구는 관악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 예정지인 신림동을 응모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올해 구 자체 추진 예정이었던 ‘신림동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에 대해 서울시로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시공 용역발주 및 재정부담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은 생활안심(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환경설계(CPTED) 기법으로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발생 기회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주도의 안전마을을 조성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이다.
구는 범죄예방디자인TFT을 구성하여 자치경찰위원회,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악경찰서와 함께 기본설계를 위한 공동 디자인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신림동에 대한 면밀한 환경 분석으로 구체적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민참여를 통한 다양한 요구를 디자인으로 풀어내는 현장 맞춤형 솔루션을 적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사업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1인 가구 밀집지역인 신림동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개선토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5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6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7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8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