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공무원들이 미처 의식하지 못해 습관적으로 반복해오던 나쁜 관행들을 시민들에게 직접 들어 내부 교육을 통해 고치는 시도를 한다.
이는 기존에도 직원 공모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칫 우물안 개구리 개혁이 될 수 있어 실제 서비스를 받는 대상이자 객관적인 눈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자정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취지의 ‘서울시 공무원이 타파해야 할 관행’을 오는 26일(목)까지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평소 시민들이 공무원 사회에서 없애야 한다고 느꼈던 모든 관행이다. 불법이나 비리는 아니더라도 공무원 사회에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느끼는 중대한 잘못부터 미처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사소한 것까지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
예컨대, 무표정한 얼굴로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것, 관공서에 전화를 하면 서로 담당이 아니라고 하는 것 등 평소 시민들이 느꼈던 불편사항 들도 모두 그 대상이다.
<7월 모바일 투표(mVoting)를 통해서 시민들이 직접 타파대상 관행 선정>
공모기간 종료 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을 통해 투표를 실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관행을 집중타파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의견 바탕으로 직원 교육 및 캠페인 실시해 공직사회 자정노력 유도>
시는 이렇게 선정된 집중타파 대상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모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벌여,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그 간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해 왔던 관행들에 대해서 자정노력 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은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문제를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반드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공무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습관처럼 반복해왔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는 관행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에도 직원 공모 등을 통해 내부적으로는 잘못된 관행을 고치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자칫 우물안 개구리 개혁이 될 수 있어 실제 서비스를 받는 대상이자 객관적인 눈을 가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자정의 기회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취지의 ‘서울시 공무원이 타파해야 할 관행’을 오는 26일(목)까지 온라인 공모전 사이트()에서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은 평소 시민들이 공무원 사회에서 없애야 한다고 느꼈던 모든 관행이다. 불법이나 비리는 아니더라도 공무원 사회에서 이것만큼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느끼는 중대한 잘못부터 미처 의식하지 못할 수도 있는 사소한 것까지 다양한 의견을 구한다.
예컨대, 무표정한 얼굴로 불친절하게 응대하는 것, 관공서에 전화를 하면 서로 담당이 아니라고 하는 것 등 평소 시민들이 느꼈던 불편사항 들도 모두 그 대상이다.
<7월 모바일 투표(mVoting)를 통해서 시민들이 직접 타파대상 관행 선정>
공모기간 종료 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투표인 ‘엠보팅(mVoting)’을 통해 투표를 실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지적한 관행을 집중타파 대상으로 선정하게 된다.
<시민의견 바탕으로 직원 교육 및 캠페인 실시해 공직사회 자정노력 유도>
시는 이렇게 선정된 집중타파 대상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모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을 벌여, 공무원들이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그 간 의식하지 못한 채 반복해 왔던 관행들에 대해서 자정노력 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송병춘 서울시 감사관은 “깨진 유리창처럼 사소한 문제를 고치지 않고 방치하면 반드시 더 큰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 공무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습관처럼 반복해왔지만 더 나은 방향으로 고칠 수 있는 관행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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