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대부도의 랜드마크인 안산시화호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이 완공돼서 오는 6월 25일 일반인에게 개관한다.
조력문화관은 2012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약 216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910㎡로 건립되어, 조력 발전을 상징하는 건축 디자인과 75m 전망대를 비롯해 문화·체험·전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2012년 5월 휴게시설과 TLIGHT공원을 개관해서 운영 중에 있으며, ‘빛의 오벨리스크’ 조형물, 낙조 조망을 즐길 수 있는 ‘달빛광장 및 노을마당’,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 ‘잔디마당’과 ‘물결광장’, 바다를 바라보며 걸어보는 ‘순환형 산책로’가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시설용량이 25만4천㎾로 그동안 세계 최대 규모였던 프랑스 랑스(24만㎾)를 제치고 세계 최대 규모이다.
현재, 조력발전소는 대체에너지 개발로 에너지 수입비용 절감(유류대체, 86만2천배럴/년) 효과와 청정에너지 개발에 따른 대기환경 오염 저감(CO2저감, 31만5천t/년) 효과, 해수 유통으로 인한 시화호 수질개선(해수유통, 1억4천700만㎥/일) 효과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장원 관광과장은 “조력문화관 개관과 더불어 수자원공사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조력발전소 관련 투어 상품을 개발해서 앞으로 안산의 관광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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