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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최근 건축 공사를 마친 제2롯데월드의 에비뉴엘동, 쇼핑동, 엔터동이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 등급 인증을 받았다.
지난 13일 제2롯데월드 단지 내에 위치한 에비뉴엘동, 쇼핑동, 엔터동은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본인증 절차를 거쳐 최우수 녹색건축 건축물(인증번호 KRI-14-189)로 최종 선정됐다.
높이 555m, 123층 초고층 건물인 롯데월드타워도 세계적인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Environmental Energy Design)’ 설계도서 제출(Design Submittal)을 지난 4월 완료하여 국내외 대표적인 친환경건축물로 공인 받기 위한 단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준공 시에는 골드 등급으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본인증에서 제2롯데월드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친환경 복합단지’를 컨셉으로 설계된 부분과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에너지 분야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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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는 다양한 친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송파대로를 통과하는 광역상수도 배관 내 흐르는 물의 수온 차와 건물 부지 지하 200m 깊이에 지중열을 통한 건물의 냉난방이 가능하다.
건물 옥상에는 태양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열, 태양광설비가 설치되었고 지하 에너지센터의 연료전지는 수소 또는 메탄올 등의 연료를 산화(酸化)시켜서 생기는 화학에너지를 직접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800Kw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겨울철 열 손실과 여름철 열기를 차단하는 고단열 유리, LED 조명 등 건물 전체적으로 고효율 설비 및 기구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였다.
이와 함께 제2롯데월드는 각종 수목과 잔디가 어우러진 잠실길 지하차도 상부의 에코파크와 단지내의 월드파크의 녹지공간를 통해 석촌호수부터 제2롯데월드까지 잇는 풍부한 녹지축을 조성하기도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제2롯데월드는 국내 최고 높이의 건물을 넘어 친환경적인 부분에서도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며, “이번 국내 친환경 인증과 미국 LEED 골드등급 최종인증을 통해 국내 대표 친환경 단지로서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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