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7월 1일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로표지-국민에 더욱 다가서는 등대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7월 1일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항로표지-국민에 더욱 다가서는 등대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항로표지의 날’은 항로표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제항로표지협회(IALA)가 2018년 인천에서 열린 ‘세계등대총회’에서 정한 날로, 매년 7월 1일 이를 기념하여 회원국별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 5월 ‘올해의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호미곶 등대가 있는 포항시에서 개최되며, 기념행사는 등대 옆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등대박물관은 `95년에 개관하여 운영되다 `17년부터 총사업비 232억원을 들여 전시시설 및 체험관 등 확대 공사를 추진하였고, 코로나19 등으로 `20년부터 휴관 중이었다. 해양수산부는 행사 직후부터 국립등대박물관을 재개관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에는 호미곶 등대도 개방하여 우수한 등대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1시에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장, 경북도부지사, 항로표지 종사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프란시스 자카리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사무총장 및 이사국 대표가 온라인으로 세계항로표지의 날 기념행사 및 호미곶 등대가 세계등대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그리고 세계등대유산 기념 표석 제막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여 등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국민들이 바다와 등대를 비롯한 항로표지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김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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