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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곤충전’은 양봉, 양잠, 식용 곤충 등 인간과 곤충의 오래된 관계를 소개하며 최근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천적 곤충, 환경지표곤충 등 친환경 곤충산업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문화 속 곤충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화분 매개 곤충인 땅뒤영벌, 약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정서 곤충인 귀뚜라미 등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과 곤충전’은 국립생물자원관과 교류·협력 관계인 서울의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공동으로 주관하고 주최한 행사다.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은 호랑이, 설표, 맨드릴원숭이 등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선정한 전세계 멸종위기종 중 40종의 동물의 모습을 초상화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한다.
각 동물의 멸종위기 등급과 간략한 정보가 함께 소개되어 어린이 관람객에게 멸종에 대한 경각심과 함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2012년부터 멸종위기동물의 그래픽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성실화랑’의 작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 관람객이 좋아하는 동물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사진촬영 구역도 함께 마련됐다.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 오유순 과장은 “자원관에 자주 오는 관람객도 새로운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내에 크고 작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오는 7월에는 철새에 관한 기획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간과 곤충전’과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까지다(월요일 휴관).
기타 자세한 일정은 국립생물자원관 홈페이지(www.nib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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