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무안 남악 소재 보건지소에서 화이자 백신 4차 접종을 마치고, 면역 확보 및 확진자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대상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 코로나19 4차접종 (사진=전남도)
김 지사는 지난해 11월 화이자 3차 접종을 마쳐 4차접종 대상이다. 이날 도청 접종대상 실국장 14명도 4차 접종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지난 18일부터 50대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까지 4차 백신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예약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예약제를 운영, 8월 1일부터 접종을 본격화한다. 그 이전에라도 접종을 희망하면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전화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전남지역 총 접종 대상자는 약 88만 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이력이 있더라도 3개월이 지나면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기저질환자는 만성 폐질환, 심장질환, 만성 간질환, 치매, 파킨슨병 등 만성 신경계질환, 자가면역질환, 암,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이 해당된다.
김 지사는 “최근 감염자 상승, 3차접종 효과 감소를 고려할 때 4차 접종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중증·사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특히 접종 완료 후 4개월이 지난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종사자와 50세 이상 도민은 신속하게 4차 접종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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