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장(신원섭)은 23일 로마에서 열린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에 참석해 개회식 기조연설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했다.
신 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더 푸른 미래를 위해’란 제목으로 한국의 50년 전 황폐했던 산림이 국민과 정부가 힘을 모아 산림복원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
또 산림청과 FAO 사무국(사무총장 호세 그라찌아노 다 실바)_Jose Graziano da Sklva, 브라질)은 산림복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를 통해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과 생산성 향상 ▲기후변화 감축과 적응 ▲산림의 건강과 보호 등에 관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도국의 황폐지 산림경관 복원을 위한 약정도 체결했다.
* 산림경관복원은 기존의 산림복원 개념에 생태계, 인간의 복지, 산림 주변 경관을 포괄하는 새로운 국제적 체계(패러다임)다. 현재 기후변화 감축과 적응, 생물다양성 보전, 사막화 방지에 산림경관복원이 폭넓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
산림청 이창재 해외자원협력관은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와 약정을 통해 우리나라는 세계적 녹화 성공국으로서 FAO와 협력해 개도국과 녹화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며, “우리나라의 국제 사회에 대한 역할과 개도국과의 산림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2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3LH, `2025년 조명기구 디자인 공모전` 시행…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 4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5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6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7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8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9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 10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