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지난 6월 24일(화) 오후 3시 삼성동 본사에서 국내 발전설비 부품국산화 중소기업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한전이 운영하는 7개국 10개 발전소 (총 14,750㎿)의 발전설비 부품 국산화 계획과 오는 10월 필리핀 현지 수출 상담회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번 발전설비 부품국산화 추진은 필리핀, 요르단, UAE, 사우디, 나이지리아, 멕시코 등 한국전력이 해외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며, 국산화 규모가 향후 단계적으로 6,700품목 1,000억원 규모에 달할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732품목 19억원에 그치던 해외 발전설비 국산화 규모가 크게 확대된 것이며, 향후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 해외 발전사업 수주시 그 수출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내 발전설비를 대상으로 국산화에 성공한 32개 협력회사가 참석 하였으며, 한전이 발표한 해외발전설비 부품국산화 프로그램에 국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및 해외발전설비 부품시장에서 국내 중소기업의 market share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간담회는 한전의 기존 송배전분야 중심의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발전기자재 회사까지 확대하는 것이며, 한전이 운영하는 해외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 발전부품 시장에서 한전과 상호 협력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하였다.
최윤식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소아정신과 의사가 전하는 `아이 공부법`…25일 송파구청서 특강 개최
- 2서울시, 여름철 폭염·풍수해 대비 가스시설 1,346곳 안전점검
- 3연료비 줄이고 탄소도 줄이는 화물차 에코 드라이빙 캠페인 실시
- 46월엔 서초책있는거리로 북캉스 미리 떠나요
- 5경기도, 6월 16~27일 ‘오토바이 소음 없는 날’ 운영…31개 시군 합동점검 나선다
- 6경기IT새일센터, 하반기 IT직업교육훈련 교육생 모집…5개 과정 운영
- 72024년 공공재정 부정수급 1천억 원 넘어… 생계급여·청년일자리 지원금 등 집중 환수
- 8서울대공원,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과 산양 교류…멸종위기종 보전 협력 강화
- 9“멀리 갈 필요 없어요”… 부천시, 도심 곳곳 생활 인프라 ‘촘촘하게’
- 10경기도 ‘AI 사랑방’, 6개월간 1,660명 이용…어르신들의 디지털 친구로 자리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