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가 11일 오전 노동당을 예방해 “노동당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자”고 밝혔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11일 오전 노동당을 예방해 `노동당과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자`고 밝혔다.
윤 상임대표는 “집중호우 참변은 주거 불평등, 기후재난에 대한 정부의 대응 부재 등 한국 사회 민낯을 그대로 보여줬다”며 “기성의 정치세력은 주거·재난 불평등을 외면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들에게 전가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참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양당의 협력을 강화해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는 진보정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상임대표는 “진보당과 노동당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진보정치의 단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진보당은 앞으로도 노동중심의 진보단결을 실현하고, 진보정치가 대안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 쿠팡물류센터 노동자들을 위해 함께했던 것처럼 노동권과 생존권을 지키는 투쟁의 현장에서 양당의 연대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나도원 노동당 공동대표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10~20%이고, 최근 반지하 가구, 발달장애 가족, 노동자들이 재난으로 숨지는 등 상징적인 기후위기가 벌어지고 있다”며 “반 윤석열 투쟁에 나서는 정치세력 대한 많은 국민의 지지가 있을 것이다. 서로 힘을 모아서 윤석열 정부를 상대로 한 투쟁에 나서보자”고 밝혔다.
이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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