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산업체의 기업경영과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7월 1일부터 하반기 환경정책자금 총 795억 원 규모의 융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2014년 환경정책자금 융자금 규모는 총 1,825억 원으로, 이중 상반기에 1,030억 원이 집행되었음
2014년 하반기 융자금은 재활용산업육성자금 200억 원, 환경산업육성자금 225억 원, 환경개선자금 370억 원으로 구성됐다.
자금별로 융자 신청 대상은 각각 재활용업체, 환경산업체(재활용업체 제외), 일반 중소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의 시설투자 또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한다.
특히 환경개선자금은 환경산업체 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이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또한 토양오염방지시설을 갖춘 클린주유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 환경오염방지시설 : 수질오염방지시설, 굴뚝 자동측정기기, 자동차정밀검사 시설‧장치, 폐수처리장,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소각시설, 매립시설, 토양오염 정화시설, 폐석면 해체·제거 등의 시설
* 클린주유소 : 오염물질의 누출 또는 유출을 방지하고 오염 확산을 예방하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환경부 지정)
아울러 올해부터는 산업현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총 12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 기업들에 대해 정책 부합성, 기술성, 사업성 또는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융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환경산업기술원 금융지원실 김재기 실장은 “심사‧승인 방법에 합리적 평가기준을 도입하여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신청서 접수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환경산업기술원 융자관리시스템 홈페이지(loan.keiti.re.kr)를 통해 진행한다.
접수 마감일은 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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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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