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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와 응급환자이송 시범 등 개막식 행사(구미보) 후 산악레포츠공원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회에는 산림청 산림항공구조대 40여명과 (사)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민간 산악구조대원 400여명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민(民)‧관(官) 구조대원들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인 공조로 산악사고를 얼마나 신속하게 대처하는지 그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산악구조 대회다.
경진대회는 산악사고 상황을 설정해 먼저 지상구조를 하고 항공구조대 헬기가 공중에서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단계로 진행된다.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접수, 출동, 수색, 구조, 이송 활동 등 전 과정을 평가한다.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구조대를 선발해 시상하고, 그동안 자원봉사로 산악구조에 참여해온 민간구조대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이용국장은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를 통해 산악구조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산악관련 유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며, 아울러 “산악사고 없이 등산을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날씨나 등산로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하고, 이에 알맞은 복장과 장비를 준비해야 하며, 특히 자기 능력에 맞은 등산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와 연계해 29일에는 구미 금오산에서 산악사고 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을 위한 쓰레기 줍기 등 클린 활동 캠페인을 펼친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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