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에 오천면 고대도, 장고도 등 2개 섬마을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대도 전경
고대도 및 장고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4억 원을 투입해 섬 지역 주민들의 열악한 연료 사용 환경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섬마을 단위 LPG 시설 구축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 LPG보일러 및 안전장치를 설치해 LPG가스를 마을단위로 집단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0%에 상당하는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 설치 등의 비용을 정부가 부담하며, 비용의 10%에 상당하는 세대 내 배관 및 가스보일러 설치 등의 비용은 주민의 자기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기존 LPG용기 사용과 비교해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용기 공급 대비 안전성이 대폭 향상되고 가스경보기 등의 안전 장비를 보강함으로써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섬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LPG 시설 구축 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섬 주민들의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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