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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와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는 ‘에코희망여행’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허난성에서 진행됐다.
‘에코 희망여행’은 선두 여행기업 하나투어와 에너지수요관리 전문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이 환경 및 에너지 관련분야 창업을 꿈꾸는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에게 국외 에너지 활용현장 체험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양 사는 환경과 에너지절약에 대한 가치를 확산시키자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지난 4월 본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에코희망여행 첫 기수로 선발된 청년 22명은 4박 5일간 중국 허난성과 태항산맥 일대를 탐방했다.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태항대협곡을 돌아보며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끼고, 허난성 경제 중심지인 신향의 친환경설비 제조기업을 시찰했다. 또한 시내 곳곳을 조별로 탐방하면서 환경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과 에너지 절약 실태를 파악하기도 했으며, 에너지빈곤마을 회룡촌을 방문해 현지민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마을 내 소학교에서 중국 아이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환경오염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중국을 탐방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삼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꿈에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외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청년들은 오는 7월 창업워크숍과 10월 세미나에 참여하는 등 창업지원을 받아 사회적 기업가로서 첫발을 내디딜 계획이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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