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오송 C&V센터에서 바이오 치료제의 신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스템메디케어와‘제1호 글로벌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자청 업무협약 체결 사진
이날 협약식은 스템메디케어의 이장호 대표와 충북경자청 맹경재 청장을 비롯하여 충북대학교, 베스티안병원, KBIO, 충북TP 및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스템메디케어의 연구개발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행정적 지원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사항을 담고 있으며, 협약서 서명 이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스템메디케어 이장호 대표의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 기술을 활용한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스템메디케어는 세계 최초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태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엑소좀)* 대량생산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이와 관련된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역량있는 기업이다.
스템메디케어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오송국제도시에서 부설연구소를 개설함과 동시에, 오송국제도시 내 관련 연구 및 임상기관, 바이오기업 등과 공동연구플랫폼을 구축하여‘제1호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 치료제’를 개발 및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맹경재 충북경제자유구역 청장은“신기술을 보유한 역량있는 바이오기업이 오송국제도시에서 성공적으로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기를 바란다”며“무엇보다 스템메디케어의 역할 뿐 아니라 국제도시 내 기업과 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충북경자청도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헤드라인 뉴스
최신 뉴스
- 제주, 가축분뇨 자원화조직체 평가 및 우수 업체 지원
- 정부, 부동산 시장 점검 TF 가동… “주거안정 최우선, 시장 불안 총력 대응”
- 생성형 AI 저작권 분쟁 예방 나선다… 등록 및 활용 안내서 6월 말 발간
- 빵류 섭취 후 살모넬라균 감염 집단발생… 세종·부안서 추가 확인
- 제12회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 개최… ‘정신건강 위기’ 사회적 해법 모색
- 국내 최초 유일 전기차부품 쇼핑몰 ‘이파트 Epart’ 운영 기업 굿바이카 남준희 대표, 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 KGM, 무쏘 EV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글로벌 시장 수출 선적
-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1호 굴뚝 해체 완료
- 관악구, 가족과 함께하는 시원한 물총놀이…`가족 숲포츠 올림픽` 개최
- 마포구, 구민의 마음 헤아린 적극행정 함께 추천해주세요
많이 본 뉴스
- 1네이버클라우드, AI 영상 분석 서비스 ‘MAIU’ 공개…편집시간 1/15로 단축
- 2경기도, 광교저수지·팔당호 녹조예방 총력대응
- 3인천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상황 점검
- 4평택시, 국제학교 유치 협상 마무리…최종 선정 절차 착수
- 5강북구, 돌봄특화사업 `우리동네 이음마루` 운영 본격화
- 6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출시…스페셜 트림 ‘아너스’ 신설로 선택폭 확대
- 7용산구, Y.로컬랩 실전 창업 교육 실시
- 8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추진
- 9천왕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천왕청소년마을축제 ‘All Day Youth Day’ 성료
- 10GH, 부천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실시
일간환경 © 일간환경 All rights reserved.
일간환경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